- 세계 첫 오프라인·AI 발레교육 기업 발레앤모델 IPO 추진
-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2022년 첫 주관사 계약
[사진=발레앤모델 제공]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인공지능(AI) 발레교육 플렛폼 기업 ‘(주)발레앤모델(BALLET & MODEL)’이 27일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발레앤모델은 NH투자증권이 올해 처음으로 주관사 계약을 맺은 기업이 됐다. 발레앤모델은 주관사 선정에 더해 안정적인 IPO를 도모하고자 법무법인 율촌과 감사 계약을 체결, 회사 전반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개인 엔젤 투자자의 주목을 받으며 크라우드펀딩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된 발레앤모델은, 그동안 ‘발레 영어 유치부’라는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해왔다. 뿐만 아니라 연이은 투자 유치와 오프라인 발레 교육 센터 확대, AI 발레교육으로의 사업 확장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며 투자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100% 무상증자로 자본금이 설립 때보다 4,425%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발레앤모델은 볼쇼이 발레학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최준석 대표가 세계 첫 AI 발레학교 설립을 목적으로 세운 국내 유일의 발레 교육 R&D 스타트업이다. 최근 △AI 발레 교육 운영시스템 △AI 발레교육 동작분석 시스템 △AI 발레 교육 레슨시스템 등 인공지능 기반 발레 교육에 대한 다수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취득했다.
‘비즈니스 모델 특허’는 등록 가능성이 매우 낮은 특허로, 해당 사업 모델에 대한 진입장벽을 크게 높임과 동시에 간접적으로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발레앤모델 측은 “비즈니스 모델 특허 취득으로 사실상 AI 발레 교육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얻었다”라며 “이번 특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 원의 약정을 받는 등 사업성에 대해서는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 측은 “안정적인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 특례 상장을 준비하는 발레앤모델의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600년 오프라인 발레교육의 역사를 AI 발레 교육으로 재탄생시켜, 발레 선진국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로 플랫폼을 역수출할 수 있는 최초의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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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2022년 첫 주관사 계약
[사진=발레앤모델 제공]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인공지능(AI) 발레교육 플렛폼 기업 ‘(주)발레앤모델(BALLET & MODEL)’이 27일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발레앤모델은 NH투자증권이 올해 처음으로 주관사 계약을 맺은 기업이 됐다. 발레앤모델은 주관사 선정에 더해 안정적인 IPO를 도모하고자 법무법인 율촌과 감사 계약을 체결, 회사 전반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개인 엔젤 투자자의 주목을 받으며 크라우드펀딩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된 발레앤모델은, 그동안 ‘발레 영어 유치부’라는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해왔다. 뿐만 아니라 연이은 투자 유치와 오프라인 발레 교육 센터 확대, AI 발레교육으로의 사업 확장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며 투자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100% 무상증자로 자본금이 설립 때보다 4,425%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발레앤모델은 볼쇼이 발레학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최준석 대표가 세계 첫 AI 발레학교 설립을 목적으로 세운 국내 유일의 발레 교육 R&D 스타트업이다. 최근 △AI 발레 교육 운영시스템 △AI 발레교육 동작분석 시스템 △AI 발레 교육 레슨시스템 등 인공지능 기반 발레 교육에 대한 다수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취득했다.
‘비즈니스 모델 특허’는 등록 가능성이 매우 낮은 특허로, 해당 사업 모델에 대한 진입장벽을 크게 높임과 동시에 간접적으로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발레앤모델 측은 “비즈니스 모델 특허 취득으로 사실상 AI 발레 교육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얻었다”라며 “이번 특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 원의 약정을 받는 등 사업성에 대해서는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 측은 “안정적인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 특례 상장을 준비하는 발레앤모델의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600년 오프라인 발레교육의 역사를 AI 발레 교육으로 재탄생시켜, 발레 선진국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로 플랫폼을 역수출할 수 있는 최초의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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